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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일 전

오늘은 2025년 3월 24일입니다.

수능날인 11월 13일까지 D-234네요.

2026 대학 입시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수시에서는 약 27만 5천명

정시에서는 약 6만 9천명 모집합니다.

작년보다 약 1,400명 정도 정원이 줄었네요.

수시 모집 비율이 약 80%

정시 모집 비율은 약 20%

심지어,

의·치·한·약 모두 수시비율이 전년도보다 증가했어요.

이 비율을 보면서도

“난 정시파야~~”

이런 주장을 하는 학생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지를 피부로 느끼시겠죠?

수시 여섯 번의 기회는 정말 천금같은 기회입니다.

수시를 철저히 하면서도 수능까지 바라보면서 가야하겠죠~~

유념해야할 몇 가지를 한 번 살펴볼께요.

첫 번째, 대학 정시 교과 평가 확대입니다.

비록 일부 대학이긴 하지만, 정시에서도 내신을 반영해서 선발합니다. SKY 3학교 모두 정시에 교과를 반영하는 것은 정시 부작용을 타개하고 전공에 적합한 학생을 선발하려는 움직인 것 같습니다. 지원하는 과에 적합한 교과목에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합니다. 정시 전형에서도 학교생활에 충실히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거겠죠~

두 번째, 수시 수능 최저학력 기준 적용

수시 선발과정에서 최저학력 기준이 과도하게 높아서 사실상 합격여부가 수능등급으로 결정하게 되는 경우가 없도록 수능최저 학력 기준을 전체적으로 완화하는 추세입니다. 작년 학생부 교과전형 모집인원 기준으로 보면 서울은 약 10,700명 중에서 약 7,600, 전국은 약 12만 6천명 중에서 약 4만 6천명에게 수능최저 학력 기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지원전략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판단기준이 되겠죠~~

세 번째, 수능선택과목 구조에 대한 이해와 선택입니다.

선택과목의 점수 부여 방식이 자신이 선택한 과목과 함께 선택한 집단의 공통과목 평균 점수에 의해 조정되기 때문에 자신이 선택한 선택과목 집단의 성격에 따라 유리하기도, 불리할 수도 있어요.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과목이나 진로적성과 관련이 높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네 번째, 통합형 수능으로 수학 영역과 탐구영역 필수 과목 폐지

통합형 수능과 계열 구분이 없어진 고교 교육 과정의 특성을 반영하여 선택과목에 관계없이 계열 모집단위에 지원이 가능한 대학이 증가했습니다. 일부 대학에서 수시 모집의 수능최저학력 기준에서 필수 지정과목이 없어졌습니다. 수학과 과학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과목으로 지정한 대학은 대부분의 의약학계열과 서울대 자연계열 모집단위입니다. 정시에서는 많은 대학이 자연계열은 미적문, 기하, 과학과목에 가산점을 주고 있다는 것도 명심해야겠죠~~

다섯 번째, 학생부 종합 전형의 공정성 제고입니다.

현재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조치로 학생부 기재 내용과 양 모두 변화를 가져왔고, 대입전형자료 제공범위도 축소되었습니다. 정규교육과정 이외의 비교과활동은 전혀 반영하지 않고요. 많은 항목에서 기재 내용이 제한, 축소되면서 “교과세특”이 강조되는 상황입니다. 창의적 체험활동과 행동특성, 종합의견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독서기록도 학생부 전형에서 중요한 평가요소랍니다.

여섯 번째, 대학별 고사 변화입니다.

1)면접 구술고사 개선

대학은 입학전형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난 내용을 출제 또는 평가해서는 안됩니다. 교육과정에서 벗어나는 내용이 발견되는 경우, 대학은 크게 제재를 받습니다. 일부대학에서는 학교홈페이지 또는 선행학습영향평가서를 통해 면접문항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지원하려는 대학에서 해당자료를 제공하는지 잘 살펴봐야겠죠~~

2)논술전형확대

논술전형도 면접 구술고사와 마찬가지로 고교교육과정을 벗어나지 않는 방식으로 출제됩니다. 세부내용은 학교마다 다르니, 반드시 지원대학 자료를 잘 찾아보세요~~

일곱 번째, 무전공학부 지원입니다.

대학별로 무전공학부 확대중입니다. 하지만 일부대학은 모집인원이 확정되지 않았네요. 작년에 전공자율선택제가 도입되었는데요, 수험생들의 지원전략에 큰 변화를 몰고 왔습니다. 상대적으로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전공자율선택제 모집 단위에 지원자가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과 충원율을 기록했어요. 따라서 수시에서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은 전공 적합성보다는 학업역량을 드러내는 데 충실하셔야겠죠~~

이상으로 유념해야할 몇 가지 내용을 함께 살펴봤습니다.

마지막까지 꾸준히, 변함없이, 기쁘게 매일 성공하시길.....



*출처: 송파 씨알학원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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