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라 2024학년도 대입부터 수상실적을 비롯한 개인 봉사활동 실적, 자율동아리활동, 독서활동 등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게 되었다.
이런변화는 바로 학교생활기록부에 반영돼 이전에 비해 수상실적, 독서활동 등이 확연히
줄어들었다. 다만 독서활동의 경우 과도한 독서활동이 줄어든 것은 분명 환영할 만한 일이기는 하지만 정말 독서 활동 자체를 하지 않아도 되는지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불안한 감이 없지 않다.
대입에 미반영되는 독서활동,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대입 반영 안해도 생기부에는 기록 돼
교육부에서 발간한 2022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따르면, 중,고등학교의 개인별, 교과별
독서활동 상황은 독서활동에 특기할 만한 사항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단위로 입력한다고 돼 있다.
즉 생기부에 기재는 여전히 가능하다. 하지만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라 대학 입시에서는 이런 독서활동 상황이 반영되지 않는다. 이런 변화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2월4일에 광운대학교에서 주최하여 진행된 컨퍼런스에서 동국대부속여고 김용진 교사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양 위주의 독서활동은 크게 사라지고 독서가 중요하지 않다는 오해가 발생하여
가장 비교육적 결과를 유발하는 등의 부작용이 드러났다.
독서활동상황이 아닌 세특에 기록되는 현상 늘어
2022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따르면 "단순 독후활동(감상문 작성 등)의 교육활동을 전개했다면 도서명을 포함해 그 내용을 다른 영역(교과세특,창의적 체험활동 등)에 입력 할 수 있다"고 되어있다.
이러첨 생기부 항목 내 "독서활동상황"은 대입에 반영되지 않지만 수업 시간 등을 통해 학생이 심화, 연계해 주도적으로 학습한 독서 관련 내용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재가 가능하다.
일부 교과를 제외하면 "보고서"를 비롯한 "소논문"등의 기재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대학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 평가 시 학생의 학업수준, 지적 호기심, 탐구 역량 등을 대학에서 평가하기가 쉬워졌다.
그러나 이런 독서활동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면 학생의 우수성을 일부 드러낼 수 있다.
물론, 단순히 수업 중 독서 활동을 실시하고 과목별 세특에 포함시키려는 "꼼수"도 증가하기는 했고 독서활동 내용만으로 지원자가 우수하다고 평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속 있는 독서 활동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면 결국 독서활동은 반드시 해야 하는 걸까?
학종 제외하면 구애받지 않아도 괜찮다!
독서활동의 기록과 평가는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만 해당하기 때문에 교과전형이나 수능 등 정량평가를 중요하게 평가하는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독서 활동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
에듀진기사 URL: http://www.edujin.co.ikr/news/articleView.html?dxno=38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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