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0·조회119
5년 전

많은 포스팅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독서는 단순히 문학의 내용을 알게되는 것 외에, 영어의 문맥을 파악할 수 있는 독해능력, 올바른 단어를 사용하고 수정하는 쓰기 능력 등 영어의 많은 요소를 공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독서를 어려워합니다. 국내에서도 매 년 평균 독서량이 줄어드는 것이 문제라고 하는데, 영독서는 더욱 심각합니다.

학생들은 영독서를 왜 싫어할까요? 단순히 어려워서일까요?

오늘은 학생이 스스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몇 가지 팁을 안내드리겠습니다.


1. 학생이 왜 독서를 싫어하는지 파악하라.

단순히 영어가 어려워서라고 하기에는, 어릴 때부터 영어를 능숙하게 접한 학생들도 책을 읽는 것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부모님이 해야 하는 가장 첫번 째 일은 학생이 왜 독서를 싫어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영어 책을 읽기에는 아직 영어 실력이 부족해서 일 수도 있고, 읽을 수는 있지만 너무 어려운 책이라 책장이 넘어가지 않아 힘들 수도 있습니다.

또 갖고있는 책이 학생의 흥미분야가 아닐 수도 있고, 책에 집중하려해도 스마트폰이 방해하거나, 무거운 종이책을 들고다니는게 싫은 학생들도 있습니다.

학생이 왜 독서를 싫어하는지를 파악하고, 문제되는 요소를 없애고 필요한 요소를 채워주는 것이 부모님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2. 짧은 글이라도 읽도록 유도하라.

책을 읽지 않던 학생에게 갑자기 '오늘부터 무조건! 일주일에 책 한 권씩 읽어!' 라고 지시한다면, 학생이 바로 실천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영어가 어려워서이건, 막막해서이건, 평소에 읽지 않던 학생더러 갑자기 책을 읽으라는 것은 무리한 요구입니다.

하루에 신문 기사 하나를 읽는 습관을 들이거나, 단편 이야기가 모여있는 책을 구매하여 한 이야기 씩 읽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용이 길게 진전되지 않기 때문에 흥미를 유지시키기 쉬운만큼 독서 습관을 들이기 좋은 방법입니다.

책을 읽고, 쉬는 시간을 충분히 갖고...독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학생을 기다려주세요.

3. 책을 읽어줘라.

학생이 책을 직접 읽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들을 때 집중력과 이해력이 더 높아집니다.

학생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부모님이 내용 이해를 도와줄 수 있는 설명을 덧붙여주는 식으로 내용에 흥미를 느끼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책을 읽는걸 너무 어려워한다면, 부모님이 학생에게 책을 읽어주고 소통하며 습관을 길러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학생이 글을 읽는 것에 조금 익숙해졌다면, 함께 도서관에 가는 것도 좋습니다.

필독 도서를 읽는 것도 좋지만, 학생 스스로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의 책,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보고 읽는 것은 앞으로 독서 습관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4. 익숙하지 않아서 싫어하는 것입니다.

짧은 글이라도 읽도록 유도하는 것, 부모가 학생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 도서관에 데리고 가는 것… 이 모두는 결국 학생이 글을 읽는데 익숙해지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결국 책을 지루하다고 하거나, 독서가 싫다고 하는 것은 학생이 독서를 생소하게 생각해서, 즉 익숙하지 않아서 입니다.

실제로 스마트폰이 보급화되면서 종이 활자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의 독서량이 급감하고 있고, 어린 학생일 수록 긴 글을 읽는 것을 어려워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자발적인, 또 즐거운 영독서를 위해서는 학생이 독서에 익숙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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