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비잉글리시 청담본원] 영어가 싫어!! 해결책은? - 마지막편안녕하세요:) 브릿비 잉글리시 입니다. 지난 1,2편에서 초3, 중1 자율 평가제를 실시하는 기사와 함께 반복적 몰입 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일부 학부모님들께서는 "선생님!! 엉덩이가 가벼워 집중하기 힘든데 어떻게 반복적으로 몰입을 할 수 있나요?" "우리 아이는 집중 시간도 짧고 호기심이 많아 온전히 한 곳에 집중하기 힘든 아이예요." 제가 2편에서 말씀 드린 것 처럼 우리의 기억은 강한 자극이 반복적일 때 머리속에 오랫동안 저장 이 된다고 합니다. 2편에서와 같이 몰입 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은 강한 시청각적 자극에 노출이 많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온라인 줌 수업이 확대 됨으로써 테블릿, PC의 사용이 늘다 보니 전자 기기의 사용이 익숙해졌습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현란한 영상에 쉽게 매료되지만 텍스트를 읽어 내려가며 깊게 생각하고 사고 하는 것은 우리에게 강한 자극이 될 수 없겠지요. 그래서 일상 생활의 습관 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영상을 시청하지 말거나 전자 기기를 사용 하지 말자는 얘기는 아닙니다. 다만 사용 빈도나 횟수를 부모님과 학생의 합의하에 정하고 그것을 실천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도와야 할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해야 할 일(숙제나 과제) 등이 끝나야 사용할 수 있는 규칙을 정하거나 텍스트와 친근해 질 수 있도록 하루에 독서하는 시간을 정해 부모님도 함께 독서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진부하고 원론적인 얘기지만 학습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영어에서 아이들과 Reading, Writing Part 할 때 지문을 읽고 해석은 가능하지만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문맥적으로 이야기의 주제를 찾지 못해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심지어 정보 찾기 문제에서 지문에 정보가 그대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참을 헤매다 시간이 모자라 뒷 문제까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바로 문해력이 부족 해서 그렇습니다. 텍스트 읽어 내려가며 글의 정보를 이해하고 글쓴이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주제를 찾아야 하는데 글을 읽고 생각하는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당연히 문해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겠지요. "우리 아이가 어렸을 때는 책 읽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자기 전에도 꼭 책을 읽어야 했던 아이예요. 그런데 왜 집중 시간이 짧고 학습에 흥미가 없는 걸까요?" 무언가에 몰입하여 좋은 결과를 경험하고 그 경험이 쌓여 학습의 흥미를 느껴봐야 하는데 그런 경험이 부족했던 거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 문법을 배우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우리 나라 국어 문법에는 없는 과거 분사와 현재분사의 개념들을 설명할 때 수동, 능동의 개념과 함께 상황이 완료 되었는지 아님 진행중 인지 문장을 통해 알아보는데 아이들의 표정은 "도대체 뭐라는 건지? 이해가 안가요~!! 하며 울상이 되기도 합니다. 앞으로 반복적으로 배우게 될 내용이니 한번에 이해가 가지 않아도 좋다고 설득해도 "영어는 너무 어려워~, 그래서 하기 싫어~,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 하며 시작과 동시에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몰입을 통한 반복적인 학습이 어떻게 가능한지 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황농문 교수님은 우선적으로 정답이 있는 수학 문제 를 풀며 고집을 버리고 생각을 지속적으로 하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 해주시는데요.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과정에 집중하며 도전을 통해 성취감을 느껴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학습의 성취감 은 그 무엇보다도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습의 동기가 되어주고 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통해 긍정적으로 생각 할 수 있으며 자신을 객관화하여 생각하고 고집을 내려놓을 수 있으니까요. 노력없이는 좋은 결과가 없듯이 처음에는 영어 단어도 읽기 힘들었는데 파닉스를 떼고 픽션북을 읽으며 스토리를 이해하고 점차 어휘량을 늘려가며 간단한 2,3형식 문장에서 문장을 수식하여 길게 문장을 만들고 논픽션으로 넘어가며 스스로 영어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는 걸 느낄 때 영어에 흥미가 생기고 더 잘 하고 싶은 욕구가 분출 되지 않을까요? 실제로 제가 알파벳 a,b,c부터 가르쳤던 초2 친구가 있었습니다. 점진적으로 늘고 있는 자신의 영어 실력을 스스로 발견하며 파닉스를 종료하고 리더스 책으로 넘어 가는데 그 친구가 그러더군요. "선생님!! 내가 다른 친구들보다 영어를 늦게 시작해서 불안하면서도 영어가 어렵다고 생각해서 하기 싫었는데 내가 영어 단어를 외우고 100점을 받으면서 영어를 더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친구는 학습의 성취감 을 경험 했기 때문에 영어의 동기부여가 생긴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로도 저 친구는 "영어 숙제는 당연히 해 오는거, 성실히 하면 내가 더 잘 할 수 있다" 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곧 논픽션으로 넘어 가는 단계에 있으며 얼마 안 있으면 있을 캠브리지 CEFR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내년 부터는 초3학년을 책임 교육학년으로 지정하여 학업성취도 평가가 이뤄진다고 합니다. 공교육에서 영어 교육은 점차 강화될 예정입니다. 아직도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계신가요? 브릿비 잉글리시와 상의하세요. ?문의: 02-540-1443 카카오톡채널: http://pf.kakao.com/_fxiexeV/chat ?위치: 강남구 삼성로 115길 16-1, 2층 (센트럴아이파크, 힐스테이트 2차 후문/ 래미안라클래시 후문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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