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학생들은 올해 첫 중간고사를 치르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을 것입니다. 출제 방식과 평가 방법도 중학교와 다르고 선생님에 따라 시험문제의 편차가 크다 보니 생각보다 저조한 결과에 낙심한 학생들도 적지 않았을 건데요 , 특히 내신을 통한 대학 진학, 학생부중심전형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이번 시험 결과가 입시에서 불리할지 어떻게 만회해야 할지 걱정이 앞설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학생부 전형의 내신 평가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살펴보고 어떻게 준비할지 알아보려 합니다.
학생부전형은 학생부교과 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구분됩니다.교과 전형은 내신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학생들을 평가하고 대학에 따라 수능최저학력기준, 서류, 면접의 기타 평가 요소로 최종 선발합니다. 따라서 내신은 교과 전형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지만 계산하는 방식이나 과목이 대학마다 다르다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인문계열은 국영수사를 자연 계열은 국영수과를 반영하지만 고려대처럼 전교과를 반영하는 예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지표로는 대학 대부분이 학교석차 등급을 활용합니다. 단 연세대의 경우는 특이하게 z 점수라는 원점수를 표준편차로 나눈 지표를 사용하며 가천대 같은 경우는 반영교과별로 상위등급 5과목만 인정해줍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치화가 어려운 정성적인 평가로 이루어지며, 일반적으로 학업 역량 전공 적합성 인성 발전 가능성의 역량을 평가하기에 석차 등급을 단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으로 고려하는게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공대지원자의 경우 평균 내신등급은 다소 낮더라도 수학과 과학등급이 평균에 비해 우수하다면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형태입니다. 단순 등급이 아닌 고교 환경 안에서 드러난 학생의 열정. 학업 역량 등을 생기부포함 종합 평가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학생이 학생부전형을 준비할 생각이 있을텐데, 이경우 앞으로의 관리가 더 중요하며 이를 위해 중간고사 이후 아래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1 내신시험의 유형을 정확히 분석하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내신의 경우 수업에 충실한 것뿐만 아니라 시험의 유형 파악도 중요하고, 단순한 지식 암기를 넘어 응용문제를 출제하는 각 선생님의 취향에 맞춰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중간고사에서 공부한 방식이 출제된 시험문제에 잘 맞지 않았다면 이번 중간고사 시험지의 유형을 최대한 분석하여 그게 맞는 공부를 하는것이 필요하겠지요
2 지금부터 희망 계열 및 학과에 대한 고민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
학교 수업중 스스로 학습 자체에 흥미를 느낀 과목들은 무엇이었는지 되돌아보고 자신의 진로나 희망학교까지 고려해 향후 과목들에 대한 대비를 시작해야합니다. 이과, 문과의 구분뿐만 아니라 학과까지 어느정도 윤곽이 드러나야 생활기록부 등의 내용까지 본인에 유리하도록 만들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단순히 중간고사 한번의 결과로 결정이 되는것이 아니라 성적 향상의 추이까지 반영되기 때문에 한번의 시험으로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중간고사 결과에 좌절하고 있기보다는 앞으로 기말고사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고민하고 계획을 세우는게 중요합니다.
이런 경우 탄탄한 학생 관리와 정숙한 면학 분위기, 선생님들의 열정과, 틀린 문제 하나라도 넘기지 않는 세심함, 내신부터 수능, 나아가 입시 관련 상담까지 책임지는 씨알학원에서 내신 대비를 하시면 여러분들이 위의 모든 일을 해나가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합니다
*출처: 송파 씨알학원 네이버 블로그